오늘은 애플워치의 최고가인 애플워치 울트라와 최저가인 애플워치 SE 두 가지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애플워치 구매 시 최대의 고민이죠? 애플워치 울트라는 좀 과한데? 그렇다고 SE를 사자니 기능이 좀 부족한 거 아닐까?
애플워치 울트라와 애플워치 SE 두 개 다 쓰고 있는 입장에서 과연 어떤 걸 선택할까 한번 리뷰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에는 애플워치 싸게 사는 법 까지 공유드릴게요.
1. 스펙 비교
| 구분 | 애플워치 울트라 | 애플워치 SE |
| 화면 크기 | 49 mm | 40 or 44 mm |
| AOD | 지원 | 미지원 |
| 최대 밝기 | 2000 니트 | 1000 니트 |
| 심전도 확인 | 지원 | 미지원 |
| 심박수 확인 | 지원 | 미지원 |
| SOS | 지원 | 지원 |
| 방진(먼지방지) | 지원(IP6X) | 미지원 |
| 방수 | 지원 | 지원 |
| 배터리 | 최대 18시간 | 최대 60시간 |
| 가격 | 1,057,080 원 | 301,560 원 |
- 추가 내구도 테스트(영상출저 AppleTrack)
A. 돌로 빡빡 문지르기
B. 차에 매달고 아스팔트에 긁어보기
내구도 테스트를 자세히 보시면 애플워치 울트라는 디스플레이에는 전혀 손상이 없고 케이스의 티타늄 부분에만 조금 손상이 있는 반면 SE는 일상생활에 사용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역시 애플워치 울트라의 내구도는 넘사벽이네요.
2. 구매 가이드
앞서 중요한 스펙에 대해 소해 드렸는데요. 자세히 보면 기능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표에서 보여드린 것 이외에도 혈중 산도 농도 측정이 가능하고 온도 감지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등산이나 여행 중 위기에 처했을 때 86데시벨의 응급 구조 요청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회사 집 회사 집 하는 일반인인 저는 위의 모든 기능이 쓸모없습니다. 유일하게 의미 있는 기능이라면 배터리 타임이 오래가는 것뿐이죠.
여러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면 이제 가격 차이는 3배가 넘는데 '배터리 타임'과 '내구도' 때문에 울트라를 선택할 것이냐입니다.
결국 애플워치 울트라를 약 1년 사용하고 애플워치 SE를 약 2년 사용한 제가 추천하는 것은?
3. 결론
결국 저는 무조건 애플워치 SE를 추천합니다.
애플워치 SE를 2년 사용했지만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흠집이 전혀 없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이리저리 부딪히는 걸로는 흠집이 안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배터리 타임은 잘 때 시계 차고 자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어차피 둘 다 매일 밤 충전해야 합니다.
하지만, "난 테크충의 갬성을 중요시한다"면 특별한 디자인의 애플워치 울트라를 선택하세요.
애플워치 울트라 이 외의 애플워치는 디자인이 모두 동일합니다. 그리고 출장을 자주 가시면 2박 3일은 거뜬히 버티기 때문에 이때도 울트라의 선택이 좋아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애플워치 싸게 사는 법입니다. 애플워치 및 아이폰 모두 동일한데요.
국내 출시일이 나오면 쿠팡(G마켓도 가능)에서 밤 12시 땡 하면 물량이 올라오는데요 그때가 가장 저렴한 순간입니다. 카드 할인 7~8%까지 되기 때문에 모두들 다음 세대 애플워치가 출시된다면 이 순간을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순식간에 품절되기 때문에 꼭 성공하시길 기도드리고 테크충이시라면 반드시 성공하시리라 믿습니다. 아! 출시 이후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할인이 되기 때문에 충분한 리뷰를 보시고 천천히 사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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