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드름 흉터 시술 중 가장 효과가 좋다는 쥬베륙+뉴울트라펄스앙코르와 함께 써마지에 대해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전자제품과 게임에 올인해서 살았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미용을 위해 피부치료를 실시했습니다.
여드름 흉터가 너무 심하다 보니 피부과 치료가 꿈이었는데요.
여드름 흉터 치료 시술을 받을까 말까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이것도 한번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오늘 리뷰는 가격과 간단 후기 고통만 알려드리는 정도로 하고 다음 글에서 상세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시술은 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같이 보시죠.
시술 순서
1번 : 써마지 600샷(강도 2.6)
2번 : 쥬베륙 3cc(하이쿡스로 주입) + 시크릿 RF 같이 함 + 비타민 주사
3번 : 뉴울트라펄스앙코르(두 가지 모드 한 번에 실시) + 비타민 주사 + 엉덩이 주사(왜 맞는지 모르겠음)
2번과 3번은 각각 3회씩 합니다. 그리고 각각 시술 후에는 재생관리가 있답니다.
시술 가격
가격은 써마지가 180만 원 + 나머지 모두 해서 320만 원 = 총 500만 원입니다.
역시 여드름 흉터 시술은 등골이 휩니다. ㄷㄷㄷㄷ
원래는 쥬베륙과 뉴울트라펄스앙코르를 한 번씩 더해야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이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하셨으나 500만 원 밖에 준비되지 않은 관계로 위의 견적대로 진행했습니다.
아니 여드름 흉터 치료를 하는데 도대체 써마지는 왜 하냐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선생님이 얼굴이 노화되고 있어서 해야 된답니다. 눈밑 꺼짐(인디언밴드), 팔자주름 먼저 개선하자고 하시더군요.
저는 지금 써마지, 쥬베륙, 뉴울트펄스앙코르 각 1회씩 받은 상태이고요. 시술은 2주 간격으로 실시합니다.
시술 고통
고통은 뉴울트펄스앙코르 > 쥬베륙 > 써마지 순서고요(울트라가 잴 쌤). 보통 여자분은 피부가 얇아 써마지를 많이들 아파하신다고 하는데 저는 모기가 무는 수준? 은 아니고 좀 따가운 정도였습니다. 남자들은 대부분 피부가 두꺼워 좀 덜 아프다고 하더군요.
3가지 시술 모두 마취 크림을 바른 후 30~40분 후에 시술에 들어가고요. 뉴울트펄스앙코르는 개아픈 대신에 짧게 끝나더군요. 그리고 뉴울트펄스앙코르는 두가지 모드가 있는데 하나는 피부 속을 레이져로 상처를 내는 것, 하나는 피부를 박피하는 겁니다. 피부 속을 레이져로 상처내는게 엄청 아프더군요.
이제 시작한 지 2달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 크게 뭔가 좋아졌다는 느낌이 들지 않지만 의사 선생님은 자기 생각대로 잘 가고 있다고 좋아하시더군요.
시술 후 일상생활
써마지는 시술 후 거의 티가 안 나서 다음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했고요. 쥬베륙은 약간씩 딱지가 보이긴 하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시술받았는지 티가 별로 안 났고요. 하지만 뉴울트펄스앙코르는 얼굴이 너무 빨개지고 딱지 같은 게 생기기 때문에 무조건 마스크를 쓰고 외출해야 되더군요.
그럼 시술에 대한 상세한 리뷰는 다음 글에서 작성할 예정이오니 꼭 보고 싶으신 분들은 나중에 또 찾아와 주세요~
